
Pre-Day Preparation
임종 전 준비사항
가까운 장래에 임종이 예결될 때에는
장례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세우고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야 합니다.
- 평소 이용하시던 병원 있다면 병원 전화번호, 병명, 주치의, 지인 전화번호 등을 메모해 두시기 바랍니다.
- 사전에 장례 계획을 세우시고 장례식장과 미리 상담을 합니다. (장례식장 선택, 매장/화장 결정)
- 환자의 신분증 및 주민등록 초본 또는 등본을 준비하여 둡니다.
- 영정사진과 임종 시 갈아입히실 깨끗한 옷 등을 준비하여 둡니다.
- 부고를 알릴 친지, 지인 및 단체 등의 연락처를 정리하여 둡니다.
- 유언이 있으면 침착하게 기록하거나 녹음을 하여 둡니다.
강릉아산병원 장례식장 문의 전화 : 033-610-3895~6
장례 1일차
- 01 임종
- 02 운구
- 03 안치
- 04 빈소 차림
- 05 상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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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임종
- 마지막 숨이 넘어가는 것을 말하며 운명이라고도 한다.
- 병원에서 임종하였을 경우에는 곧바로 사망진단서(7~8매)를 발급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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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운구
- 임종(운명) 하시면 강릉아산병원 장례식장( 033-610-3891~2 )으로 즉시 연락하여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영구용 앰뷸런스를 보내줄 것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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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안치
- 유가족 분들이 동행하여 고인을 안치실에 안치 후 안치호실을 확인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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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빈소 차림
이용 안내 및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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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결정
빈소는 유가족과 문상객을 감안하여 선정하시면 됩니다. (장례식장 사정으로 인하여 원하시는 빈소를 제공하여 드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대차 계약서 작성
염습·입관 시간 결정
- 염습·입관을 위하여 장례용품( 관, 수의, 장의용품 등 )을 미리 선정하여 둡니다.
- 염습·입관 시간은 오전 08시부터 오후 5시 0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되므로 미리 염습 시간을 장례식장 상례사와 미리 협의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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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상주 준비
- 사망진단서 운명하신 병원 원무팀(제증명 발급 창구 또는 응급실 원무팀)
- 사체검안서 사망 확인을 받은 병원 응급실 원무팀 사체검안서에 사망원인이 외인사 또는 기타 및 불상인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신고를 하여 경찰 확인을 받은 후 검사의 지휘 받은 검시 필증(관할 경찰서)을 받으셔야 합니다.
장례 2일차
- 01 염습
- 02 입관
- 03 성복
- 04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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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염습
- 염습이란 시신을 정결하게 씻기어(염) 수의를 입히는(습) 것으로 입관 전에 행하는 절차이다.
- 염은 전통적으로 향나무나 쑥을 삶은 물로 시신을 정결하게 씻기었지만 근래에는 소독된 솜이나 거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
- 남자의 염은 남자가, 여자의 염은 여자가 한다. 습은 죽은 이에게 수의를 입히는 절차로 수의는 미리 아래위를 구분하여 단번에 입힐 수 있도록 준비하여 놓는다.
- 수의는 모두 오른쪽으로 여미며 고(옷고름)를 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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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입관
- 시신을 관에 모시는 것을 말하며 이때 시신과 관 사이에 깨끗한 백지나 마포·삼베 혹은 고인이 입던 옷 중에서 천연섬유의 옷을 골라 둘둘 말아 넣어 시신이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요즘은 톱밥이나 두루마리 화장지를 더 많이 이용함) - 평소 고인의 유품 중에 염주나 십자가·성경 등을 넣어 드리기도 한다.
- 입관이 끝나면 관보를 덮고 명정을 발치 쪽에 세운다.
- 시신을 관에 모시는 것을 말하며 이때 시신과 관 사이에 깨끗한 백지나 마포·삼베 혹은 고인이 입던 옷 중에서 천연섬유의 옷을 골라 둘둘 말아 넣어 시신이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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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성복
- 성복이란 정식으로 상복을 입는다는 뜻으로 상제(고인의 배우자, 직계비속)와 복인(고인의 8촌 이내의 친족)은 성복을 한다.
- 전통적인 상복으로 굴건제복을 입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이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 복인은 공히 검은색 천이나 삼베로 만든 완장이나 상장을 착용하는데 상복이 흰색이면 검은색, 상복이 검은색이면 흰색이 좋다.
- 상장 대신 흰 꽃을 왼쪽 가슴에 달아도 된다.
- 상복을 입는 기간은 장일까지 하되 상제의 상장은 탈상 가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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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조문
- 성복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조문을 받는다.
- 상제는 근신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영좌가 마련되어 있는 방에서 조객을 맞으며, 조객이 들어오면 일어나서 곡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다.
-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전통의식에서 문상객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간단히 고마움을 표하는 것도 좋다.
- 상제는 영자를 모신 자리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므로 조객을 일일이 전송하지 않아도 된다.
장례 3일차
- 01 발인
- 02 운구
- 03 하관
- 04 성분(봉분)
- 05 위령제(분묘제)
- 06 반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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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발인
- 영구가 집 또는 병원 장례식장을 떠나는 절차이다.
- 관을 이동할 때는 항상 머리 쪽이 먼저 나가야 하며 발인에 앞서 간단한 제물을 차리고 제사를 올리는데 이를 발인제라 한다.
- 영결식은 고인의 신분에 따라 가족장, 단체장, 사회장, 등으로 하는데 단체장이나 사회장의 경우 장의위원회가 구성되어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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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운구
- 발인제가 끝난 후 영구를 장지(화장장)까지 영구차나 상여로 운반하는 절차이다.
- 장의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영정, 명정, 상제, 조객의 순으로 승차하고 상여의 경우에는 영정, 명정, 영구(상여)가 앞서고 상제가 따르며 조객 행렬이 그 뒤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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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하관
- 하관이란 장지에서 영구를 광중에 넣는 것을 말한다.
- 하관 때는 상주와 복인이 참여하되 곡은 하지 않는다.
- 관을 수평과 좌 향을 맞추어 반듯하게 내려놓고 명정을 관위에 덮는다.
- 횡대를 가로 걸친 후 상주는 흙을 관위에 세 번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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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성분(봉분)
- 상주의 취토가 끝나면 석회와 흙을 섞어 관을 완전히 덮는다.
- 다음으로 흙을 둥글게 쌓아 올려 봉분을 만들고 잔디를 입힌다.
- 봉분이 끝나면 준비한 지석을 묘의 오른쪽 아래에 묻는다.
- 이는 후일에 봉분이 유실되더라도 누구의 묘인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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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위령제(분묘제)
- 성분이 끝나면 묘소 앞에 영좌를 모시고 간소하게 제수를 차린 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영혼을 위로하는 제사를 올린다.
- 화장을 했을 경우에는 영좌를 유골함으로 대신하여 제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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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반우제
- 묘소에서 위령제가 끝나면 상제들은 영제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와 그날 영혼을 집에 맞아들이는 반우제를 지내는데 이를 초우제라고도 한다.
- 반우제는 제물을 생략하고 배례나 묵도로 대신하여도 된다.
- 이로써 장례는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