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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 1

허리 디스크라고 알려져 있는 허리의 추간판 탈출증은 말 그대로 허리의 척추뼈와 뼈 사이를 받쳐 주고 있는 디스크가 터져 뒤로 밀려 나오면서 그 뒤에 있는 신경을 눌러 자극하기 때문에 생기는 병입니다. 특히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나 퇴행성 변화 때문에 약해져 있는 디스크가 충격을 받으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에 있는 물렁뼈로 안쪽의 수핵과 바깥쪽의 섬유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디스크는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고 약해지게 되는데 여기에 무리한 충격이 계속 가해지거나 잘못된 자세에 의한 부담이 계속되면 퇴행성 변화가 심해지고 섬유륜이 터지면서 수핵이 뒤로 밀려 나오게 됩니다. 이때 뒤로 터져서 밀려나온 디스크에 신경이 눌리게 되면 추간판 탈출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정상 요추부 추간판
  •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

요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의 증상

  • 1 다리 방사통과 저린 감 방사 통은 디스크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튀어나온 디스크에 눌리고 염증 반응이 생기면서 허리나 엉치부터 발등이나 발바닥까지 저리고 당기면서 아픈 증상입니다.
    또한 누워서 무릎을 펴고 다리를 들어 올릴 때 조금만 들어도 다리가 당기면 역시 디스크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2 요통 허리 디스크의 초기 증상으로 대부분 다리 방사통과같이 나타나며 허리만 아픈 경우는 다른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3 마비 심할 경우에는 하지와 대소변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어떻게 치료할까요

  • 1 허리 디스크는 저절로 좋아진다? 다행히도 허리 디스크 환자의 약 70% 정도는 1-2달 정도의 휴식이나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좋아져서 정상 생활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일단 튀어나온 디스크는 대개 그대로 있지만 흡수되어 작아지기도 하고 염증 반응이 줄어들면서 통증이나 저린 감이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 2 보존적인 치료 ( 비 수술 치료 )
    • 안정과 운동, 약물 치료 허리 디스크가 생기면 우선 1-2주일 정도 안정을 취하면서 약을 먹고 물리 치료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아프고 저린 것이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 허리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보조기를 찰 때도 허리 운동을 같이 해야 합니다.
    • 신경치료 ( 경피적 신경차단술 ) 신경 차단술이란 주삿바늘을 이용하여 눌린 척추 신경 주변에 소염 작용을 하는 약물을 직접 넣어주어 염증 반응을 줄여주는 치료 방법으로 수술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지만 다른 치료에 잘 듣지 않고 통증이 심한 경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일 수도 있으며 마비가 있을 때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수술 치료 1-2달 정도 보존적 치료를 했는데도 계속 나빠지거나 너무 통증이 심하고 마비가 진행되면 정밀 검사를 하고 수술까지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
      •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점차 증상이 심해지고 마비가 진행되는 경우
      • 정밀 검사 (MRI)에서 신경이 너무 심하게 눌려 마비 위험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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