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수술치료

요추 추간판 탈출증 수술이 필요한 경우

  •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점차 증상이 심해지고 마비가 진행되는 경우
  • 정밀 검사(MRI)에서 신경이 너무 심하게 눌려 마비 위험이 있는 경우

수술 방법

칼로 째는 디스크 수술은 전신 마취 후에 뒤에서 약 3cm 정도를 째고 신경의 뒤쪽에 있는 인대를 일부 제거한 후 눌린 신경을 밀고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심한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은 30분 - 1시간 정도 걸리며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가장 확실한 수술 방법의 하나입니다.
수술전후 MRI

기기 고정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요추 추간판 탈출증 치료에서 고정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가 너무 크거나 척추 마디가 너무 불안정하여 고정해 주어야 할 경우, 여러 번 수술로 신경이 심하게 달라붙어 있는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고정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합병증

  • 불완전한 추간판 제거 간혹 제거해야 할 추간판을 충분히 제거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신경 자극과 저린 감, 손상 수술 후, 신경 손상은 그 정도에 따라 일시적인 마비와 저린 감 정도만 있다가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극히 일부의 아주 심한 경우는 마비가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척추 수술, 특히 디스크 수술에서 신경 손상이 생길 가능성은 아주 적습니다. 하지만 디스크가 너무 커서 신경이 아주 심하게 눌려 있거나 여러 번 수술로 신경이 주변과 심하게 달라붙어 있는 경우에는 신경이 다칠 가능성이 보다 높습니다.
  • 수술 후 혈종 수술 직후에는 괜찮다가 수술 이후 6-24 시간 사이에 마비가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이것은 안에서 생기는 혈종(핏덩어리) 때문입니다. 수술로 원래 눌렸던 신경은 풀렸지만 핏덩어리가 뭉쳐 신경을 심하게 누르게 되면 점차 마비가 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마비를 막기 위해 피를 뽑아내는 핏줄을 연결하게 됩니다. 또한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초기에 바로 핏덩어리를 제거해 주면 마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 감염과 염증 감염이란 수술한 곳에 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척추는 다른 곳에 비해 혈액 공급이 풍부하고 잘 보호되어 있어 다른 수술에 비해 감염이 생길 가능성이 적으며 특히 간단한 디스크 수술에서는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수술 후 관리

  • 수술 후 병실에 돌아오면
    • 심한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준비, 마취, 회복 시간을 빼고 순 수술 시간은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 가래 뱉기 : 숨은 깊게 들이쉬고 아프더라도 계속 크게 헛기침을 하여 폐에 있는 가래를 모두 뱉어 내야 폐렴 등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다리 주물러 주기 : 환자가 수술 후 계속 누워 있으면 다리에 피가 뭉쳐 혈 전증 같은 것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끔 장단지를 주물러 주어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 다음과 같은 경우는 즉시 의사나 간호사에게 연락해야 합니다.
    • 환자가 숨쉬기 힘들거나 가슴 통증을 심하게 호소할 때
    • 환자의 의식이 이상하고 혼미하거나 고열이 날 때
    • 수술 후 다리가 너무 아프거나 발가락 혹은 발목이 움직이지 않을 때
    • 수술 부위의 피를 뽑아내는 호스가 빠졌거나 이상이 있을 때
    • 수술 부위 거즈 밖으로 피가 배어 나오거나 수술 부위에 오물이 묻었을 때
    • 수액이 들어가지 않고 주사 부위가 부을 때
  • 퇴원 후 퇴원 후에는 의사의 요구에 따라 적당한 운동과 관리를 하면 됩니다.
    필요에 따라 외래 추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