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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골절, 탈구?

척추 골절은 보통 심한 골다공증 환자가 주저앉을 때 생기기 쉽지만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 골다공증이 없어도 매우 심한 충격이 가해지면 (예를 들면, 높은 곳에서 떨어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 두개의 척추뼈가 주저앉기 만 하면 골절이라고 하고 인대가 심하게 다치면서 두 개 이상 척추뼈가 서로 어긋나게 되면 탈구라고 합니다. 탈구 만 발생할 수도 있지만 대개는 골절이 동반됩니다. 등과 허리, 목의 척추뼈는 위치에 따라 앞 기둥(전주), 중간 기둥(중주), 뒤 기둥(후주)의 3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힘에 의해 3개의 기둥이 어떻게 손상되는지에 따라 척추 골절의 심한 정도를 나누고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척추 골절, 탈구

추 골절 환자의 증상

  • 통증 척추 골절이 있는 경우 해당 부위에 움직일 수 없을 만큼 아주 심한 통증이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신경 증상과 마비 골절이 되어도 신경이 심하게 눌리거나 손상되지 않으면 마비나 신경 증상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절되어 뒤로 밀려난 뼛조각이 신경을 누르거나 신경이 다치게 되면 해당 신경 부위의 저린 감, 방사통과 부분 마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목에서 신경이 심하게 눌리거나 다치면 사지 마비가 올 수 있고 등이나 허리에서 신경이 눌리면 하반신 마비와 대소변 마비가 오기도 합니다.
흉요추 골절, 경추 골절 탈구

척추 골절 탈구의 치료

  • 주의 사항 척추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는 CT 나 MRI 등의 정밀 검사를 통해 확진되기 전까지는 골절이 있다고 생각하고 추가적인 신경 손상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고 현장에서 병원으로 환자를 옮길 때도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목, 등, 허리가 충격을 받지 않도록 보조기로 튼튼히 고정해야 합니다.
  • 보존적 치료 ( 비수술 치료 )
    • 약물 치료와 안정, 보조기 착용
      • 신경 증상이 없고 척추 압박이 심하지 않으며 불안정성이 없으면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안정을 취한 후 필요한 보조기를 착용합니다.
    • 척추 골절 치료의 주의 사항
      • 척추 골절이나 마비로 인해 오랫동안 침대에서 누워 지내야 하는 경우, 특히 고령 환자에서는 욕창이나 폐렴, 요로 감염 같은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수술 치료 척추뼈 앞 기둥의 40% 이상이 압박되어 있거나, 연속한 두세 개 척추뼈에 심한 골절이 있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정밀 검사에서 뒤로 밀린 척추뼈가 신경을 심하게 누르고 있거나 진행하는 마비 증상이 있으면 수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정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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